1일 새벽 1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C노래방에서 부천중부경찰서 심삼파출소 소속 박영순(52) 경장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홍모(41·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씨 등 2명과 몸싸움을 벌이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함께 있던 전재권(28)순경은 "노래방에서 홍씨 등 2명이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신고를 받고 출동, 체포하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홍씨 등이 권총을 빼앗으려 하자 이를 막던 박 경장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말했다.박 경장은 지난 76년 경찰에 투신, 91년 경장으로 승진했으며 유족으로 아내 김영숙(46)씨와 아들 박성진(20)군이 있다.
경찰은 홍씨 등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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