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의 거머리에 이어 이번엔 구더기가 의학계의 초점을 받고 있다.영국 웨스트 컴벌랜드 병원 의료진이 자원자를 대상으로 구더기를 이용, 감염 상처 치료를 실험한 결과, 항생제를 능가하는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주간지 옵서버가 최근 보도한 것이다.
의료진이 150마리 이상의 구더기로 감염 상처와 화농이 진행 중인 궤양을 처치한 결과, 환자의 100%가 완치됐다는 것. 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한 환자는 3분의 2가 한달 후에도 계속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 병원 자문의 마이클 워커는, "구더기는 고름과 박테리아, 곪아가는 근육조직을 먹지만 건강한 근육조직은 건드리지 않는다"며, "앞으로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구더기 유충 치료법을 주류 치료법으로 인정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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