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주식 공모 때 수십만명이 몰려 현지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홍콩의 톰닷컴(TOM.COM)이 지난 상반기에만도 약 300억원(2억 홍콩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홍콩 재벌 청쿵(長江)그룹 리카싱(李嘉誠) 회장 휘하 벤처기업인 이 회사 외에도 중국 인기 랭킹 1, 2위를 다투는 소후닷컴의 적자 역시 2/4분기에만도 650만 미국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닷컴 주가는 지난 3월1일 상장 때 공모가(1.78홍콩달러)의 4배를 넘는 7.75홍콩달러까지 치솟았으나 1일 현재는 5.35홍콩달러에 그치고 있다. 톰닷컴은 지난달 28일 직원의 25% 감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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