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40분께 경북 청도군 운문댐 2㎞ 하류 둔치에서 폭 80m 가량의 수위조절용 댐이 갑자기 열려 운문댐물이 피서객 50여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모(42.울산시)씨 등 피서객 10여명의텐트와 배낭, 가재도구 등이 세찬 물살에 휩쓸려 둔치 아래 동창천으로 떠내려가고노약자들이 크게 놀랐다.
사고가 나자 이씨 등 피서객 50여명은 운문면사무소와 운문댐관리사무소 등을찾아가 갑작스런 댐물 방류에 대해 격렬히 항의했으며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이날 사고는 운문면사무소 일용직 직원인 홍모(46)씨가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둔치에 찬 흙탕물을 갈아주다 발생했다.
경찰은 둔치 수위조절용댐에서 7백여m 떨어진 임당교 부근에서 휴식을 취하던피서객들이 홍씨의 댐물 방류 예고방송을 듣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홍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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