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천여 섬 주민의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울릉 해변가요제가 울릉향토청년단(단장 정석두.35)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소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는 해변가요제에는 포항 영일고등학교 관악합주단원(60명)초청 공연과 매년 무료로 사회를 진행하는 코미디언 임성남씨 등 인기가수들의 출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13년동안 행사를 주관해 온 울릉향토청년단은 지금까지 행사 수익금 6천여만원을 이웃돕기에 써 왔으며 올해에도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가요제 행사와 병행한 호박 엿, 오징어 회 등 향토음식 먹거리 야시장이 개설돼 행사의 운치를 높여 주고 있다.
울릉.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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