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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패션 '쉬메릭' 10월 전국 체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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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체육인과 함께 뛰는 쉬메릭'대구지역 공동 브랜드인 쉬메릭의 홍보를 위해 대구 체육인들이 동참한다. 대구시체육회(회장 문희갑대구시장)는 4일오전 이사회를 열고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81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1천6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의 유니폼에 처음으로 쉬메릭 상표를 부착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 의류업체인 회전니트에서 시험제작한 유니폼 견본이 첫선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선수복 경우 국제화를 지향하고 밀라노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대구시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패션과 디자인 그리고 색상을 보완해 다시 제작토록 의견을 모았다.

이날 문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앞으로 대구시가 2002년 월드컵과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등 굵직굵직한 국제적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대구특유 색깔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선수복의 패션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대구시 체육회는 쉬메릭 상표의 홍보효과를 높이면서 이날 지적된 선수복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섬유개발연구원내 패션디자인센터와 지역대학 패션디자인 전문가 그리고 시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자문과 의견을 구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대구체육회는 이번 쉬메릭 유니폼이 효과를 거둘 경우 내년부터 점차 일선 학교선수들의 유니폼에도 쉬메릭 상표가 새겨진 유니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鄭仁烈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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