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국제통화기금(IMF) 이전 수준을 넘었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역 유통업체들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의 상반기 매출액이 급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이 2천9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522억원) 보다 17% 증가했으며 IMF직후인 98년 상반기의 2천87억원에 비해 41.3%(867억원)나 크게 증가했다.
이는 IMF이전인 지난 97년 상반기 매출액(2천504억원) 보다도 17.8%(446억원)나 늘어난 것이다.
동아백화점도 올 상반기 매출액이 2천368억원으로 전년 동기(2천69억원)에 비해14.5% 늘어났으며 98년 상반기의 1천844억원에 비해 28.4%(524억원), IMF이전인 97년 상반기(2천201억원) 보다 7.5%(167억원) 각각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백화점들은 지난해 부터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반 재래시장의 경우 소비자들의 대형할인점 이탈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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