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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전국 남녀궁도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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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울릉도 서면 남양마을 '성무정'에서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열린다.

개항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궁도대회를 유치한 울릉군은 3년전부터 4억원의 예산을 들여 2천여평 규모의 궁도장을 완공했다.

군은 대회 참가자를 위해 '성무정'(울릉군 남양1리 575,전화 054~791-1365)에서 대회 당일까지 대회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기종목은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참가비는 개인의 경우 3천원이며 단체전은 참가비가 없다.

단체전은 5등까지 시상(1등:우승기와 상금 200만원)하고 개인전은 남여를 구분해 시상한다.

최실근 성무정 회장은 대회 당일까지 600여명의 선수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등록신청 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홍보 효과가 높은 것은 물론 지역내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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