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부동산 거래가 없고 가격 회복이 안된 상황에서 올해 공시지가가 되레 오르자 세금 부담을 우려하는 지주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일선 시.군에 공시지가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이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칠곡군의 경우 지난달말까지 이의신청 접수 건수는 총 240필지로 이중 가격하향 요구가 173건으로 73%를 차지했고, 나머지 27%인 67건은 상향조정을 요구했다.
지가 하향을 요구한 지주들은 "부동산 거래가 안되고 가격도 IMF수준으로 회복은 고사하고 매년 더 떨어지는 상황인데, 공시지가만 올려 놓으면 세금 부담만 늘어 난다"고 주장했다.
칠곡지역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11만1천여필지중 64%인 7만700여 필지가 지난해보다 상승했고, 하향은 14%에 불과했다.
군 관계자는 "이의 신청된 필지는 감정 평가사에 의뢰해 토지평가위원회가 다시 결정하는데, 가능한한 지주 요구를 들어 줄 계획"이라고 했다.
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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