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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연락사무소 정상화, 정부 재개협의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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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오전 박재규(朴在圭)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내 판문점 연락사무소 재개를 위한 연락관 접촉과 회의를 제의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측은 전통문을 통해 10일 오전 10시 실무연락관 접촉을 갖자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했다"면서 "남북 양측이 또 오는 14일 회의를 갖고 연락사무소 정상화에 필요한 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연락관 실무 접촉과 회의를 통해 연락사무소 정상화에 필요한 문제들을 논의한후 연락사무소장간 상견례 등을 거쳐 남북간 연락사무소가 본격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락사무소는 전례에 따라 국장급 소장 1명, 연락관 10명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북 양측은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장관급회담에서 지난 96년 중단된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 업무를 올 8.15를 계기로 재개한다'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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