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내각-김호진 노동부장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호진 신임 노동부장관은 "남북 화해.협력의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노사갈등과 대립을 반영하고 노사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노동자들을 가슴으로 대하는 노동정책을 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같은 언급대로 7일 오후 임명장을 받은 직후 곧바로 서울역광장에서 단식농성중인 단병호 민주노총위원장을 찾아 노동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김 장관은 새 노동정책 기조와 관련 "노동자의 의견을 충실히 대변하되 사용자나 국민 전체의 이익이 되는 노동정책을 펴겠으며 이제 노사관계는 대결이 아니라 생산적인 협력관계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 현안인 롯데호텔과 사회보험노조 사태에 대해서는 "금융대타협을 이끌어 냈듯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며 노사가 자기이익에 집착하기보다는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노동자나 사용자 모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지면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출신으로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진솔한 대화와 믿음이 가는 노동행정을 펴게 되면 그것이 추진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경륜에 매료돼 일을 도와 왔다"는 김 장관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고향인 대구.경북지역에도 관심을 가지겠다"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徐明秀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