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화해시대 학술세미나
경북대학교 부설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엄재호)는 14일 오전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전달출 매일신문 명예회장 등 언론계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화해시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안동선 국회의원은 정상회담과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점진·장기적인 목표'와 '상호 호혜적인 입장 견지' '북측의 투자환경 개선과 위험분산 장치 마련'등을 제시했다.
또 문장순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남북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에 관한 발표를 통해 '중국·일본 등을 연결하는 다국 지방정부간 연대'와 '개성과 경주 등 지리·문화적 특징을 고려한 남북 지방 정부간 연대'를 주장했다.
李宰協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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