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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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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휴양지 보문관광단지내 보문저수지에 서식중인 떡붕어 1만마리 가량이 떼죽음을 당하자 환경단체가 진상 규명에 나셨다.

폐사 물고기는 최근 보문저수지를 감시하던 조내근(48.형산강살리기봉사회 환경감시부단장)씨가 발견, 신고했다.

14일 경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관광용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보문저수지에 서식중인 길이 15㎝ 가량의 붕어 1만마리 가량이 폐사된 채 물위에 떠올라 수거에 나섰다.

1주일전부터 폐사된 채 물 위에 떠오르기 시작한 붕어들은 불과 며칠 사이 수천마리에서 1만마리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현장확인에 나선 학계 전문가들은 "짧은 기간에 붕어가 떼죽음을 당한 것은 폭염으로 수온이 급상승해 산소공급 부족일 가능성이 높으나 침전수 등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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