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양계 밖 행성 10개 추가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태양계가 아닌 다른 외계에서 태양처럼 중심별을 가운데 두고 공전하는 행성 10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태양계 밖 외계 행성수는 50개로 늘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천문학연합(IAU) 총회에 참가한 천문학자들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발견 중 가장 흥미를 끄는 것은 별자리 에리다누스(Eridanus) 중 태양과 유사한 별인 엡실론의 궤도를 공전하는 목성 크기의 행성.미국 텍사스대 맥도널드관측소 관계자는 "이 행성과 중심별 엡실론 사이의 거리는 태양과 소행성대 사이의 거리와 비슷한 4억7천800만㎞ 정도"라며 "만약 엡실론과 좀 더 가까운 위치에 행성이 있다면 이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양에 조금 못미치는 질량을 가지고 벨라(Vela:남쪽 하늘에 위치한 '돛') 별자리에 위치한 HD83443별을 돌고 있는 두 행성도 관심을 끈다. 토성 크기만한 거대한 두 행성의 공전주기는 특이하게도 각각 2.98일과 29.8일로 10배의 차이가 난다.

천문학자들은 현재까지는 태양계 밖 행성이 50개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보다 더 많은 행성이 태양계 밖에서 중심별 주위를 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