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사 북부지사 어미잃은 파랑새의 행복 찾아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미새를 잃은 파랑새 새끼 한마리가 한달여 동안 본지 직원들의 도움으로 기력을 회복, 조만간 자연으로 돌려 보낼 수 있게 됐다.새끼 파랑새가 본지 경북북부지역본부 사무실에 살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중순쯤. 둥지에서 갓 이소(離巢)한 새끼때 사무실 주변 동네 아이들에게 잡혀 탈진 상태에 처한 것을 발견하면서 부터다. 처음 동물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던 파랑새는 그동안 빌딩 경비원들과 주민들이 잡아준 메뚜기와 잠자리를 먹고 이제 거의 어미새로 자라 사무실 이곳 저곳을 날아 다니며 나는 파리도 잡아챌 정도로 날쌔졌다. 요즘 직원들의 어께와 손등에 앉아 지저귀거나 컴퓨터 등 사무기기 위를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며 재롱을 피우기도 한다. 그간 새박사 윤무부(경희대) 교수로 부터 보호방법 등을 자문받아 왔다. 멀리 호주에서 날아오는 파랑새는 옛부터 희망과 행운을 가져다 주는 새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새끼를 친 뒤 이달 하순쯤 다시 무리를 지어 남쪽으로 떠나는 희귀 여름철새. 오는 20일쯤 자연으로 돌려 보낼 예정이다. 안동·權東純기자 pinok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