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주영 전명예회장이 자신의 자동차 지분 9.1% 가운데 6.1%를 채권단이 아닌 제3자에 매각키로 했다.
현대는 18일 자동차 계열분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정 전명예회장의 자동차지분 9.1% 가운데 6.1%를 국내외 기관과 펀드 등에 매각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현대는 매각대금을 현대건설 유동성에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현대는 당초 이 지분을 채권단에 넘긴 뒤 채권단이 연내에 제3자에게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방침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