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YMCA와 포항여성회, 포항환경운동엽합 등 포항지역 11개 사회단체는 22일 오후 2시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합의가 전제되지 않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요금 인상 철회를 촉구했다.
사회단체들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전수조사 등 실사를 통해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에 한해야 한다"면서 포항시가 경북도의 요금 인상 결정을 이유로, 전수조사 과정을 생략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시의회와 사회단체가 요금 인상 유보를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시가 인상키로 한 것은 시민 입장은 고려않고 업체측의 이익만 보장한 처사라며 시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崔潤彩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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