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전체 채권단 금융기관협의회가 25일로 연기됐다.
㈜우방의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은 24일 "당초 전체채권단 금융기관 협의회를이날 오후 3시 열어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채권단이 회계법인인삼일법인에 추가로 요구한 자료인 자금수지표를 제때 받지 못해 검토할 시간이 없어내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25일 오후 3시 서울은행 본점에서 22개 채권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채권단 금융기관 협의회를 갖고 우방에 대한 1천130억원 추가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채권단은 지난달 21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우방에 1천550억원을지원하기로 했으나 일단 운전자금 420억원만 주고 나머지는 회계법인의 실사결과를보고 지원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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