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차에 비아그라 성분을 섞어 만든 중국산 비아그라 모사품을 산수유차로 위장수입, 비아그라 대용품으로 허위.과대광고하면서 시중에 유통시킨 업자 8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이덕선 부장검사)는 23일 중국산 비아그라 모사품인 '웨이거(偉哥.weige)'를 대량수입해 시중에 유통시킨 식품수입판매업체 (주)타스코 대표 권홍순(45)씨와 타스코 한국총판 대표 정진협(46)씨를 보건범죄단속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타스코 전주총판 대표 진정장(陳貞章.32)씨 등 6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권씨가 수입한 웨이거의 성분분석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뢰한 결과 웨이거 1병(20㎖)당 비아그라 1정에 함유된 양과 같은 50㎎의 비아그라 주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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