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영덕지청(지청장 조두영.검사 허용행)은 25일 군의회 의장선거와 관련, 금품을 건넨 임동술 울진군의회 의장(51)에 대해 뇌물공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의장은 군의회 의장선거일인 지난달 1일 동료 의원인 전모(48)의원에게 자신의 지지를 부탁하며 600만원을 건넸다는 것. 검찰은 전 의원외에 다른 의원들도 소환해 금품수수 사실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돈을 받은 전 의원도 조만간 신병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덕·鄭相浩기자 falcon@imaeil.com 울진.黃利珠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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