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칠곡군은 대단위 아파트 신축 등으로 인구가 급증한 석적면 중리와 남율리에 대해 리(里) 8개, 반 164개를 늘리는 등 분동 안을 마련했다.
구미 경계지점인 석적면의 인구는 지난해 말 1천556가구 4천317명이었으나 올들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난달 말 현재 4천557가구 1만1천765명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석적면 중1리 부영아파트(2천635가구)를 중 3.4.5리 3개로, LG 기숙사(646가구)를 중6리로 각각 신설 분리키로 했다. 또 석적면 남율1리이던 속칭 샛터마을 80가구를 남율2리로, 동화주택(474가구)을 남율3리, 우방신천지타운(1천999가구)을 남율4.5리로 각각 신설 분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분동 안은 군의회를 거쳐 오는 10월쯤 확정될 것"이라면서 "분동이 되면 칠곡군은 177개 리, 1천115개 반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