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지부는 우방 부도사태가 일어난 지 만 하루가 지난 29일 오후에야 성명서를 내고 협력업체와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뒷북을 쳐 집권 여당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처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
정덕규 대구시지부 대변인은 이날 "충격과 안타까움을 느끼며 우방 사태로 인한 파장의 최소화에 모든 당력을 결집할 것을 약속한다"고 성명을 발표했고 장태완 지부장은 "대구시와 경제계가 마련한 대책을 존중, 중앙당과 연계해 긴급한 현안부터 해결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
그러나 상대적으로 한나라당이 전날 성명을 내고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임을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과 비교하면 그 실효성을 떠나서 행동이 다소 굼뜬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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