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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소년연극제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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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연극인'의 소박한 열정이 엿보이는 대구와 경북 청소년연극제가 9월 열린다올해 10회를 맞는 대구청소년연극제는 '그래, 우리들의 꿈을 펼치자'는 제목으로 1일부터 24일까지 대구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학교는 대구시내 22개 고교. 이중 12개교는 경연, 10개교는 비경연으로 참가한다.

'방황하는 별들'(협성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신명여고·동부여고) '꿈꾸는 의자'(구남여자정보고)등 고교생들의 연극제전답게 젊음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대부분. '날자 날자 날아보자'(경명여고) '엉겅퀴'(대건고) '소란'(현풍고) 등 창작 작품도 3편이나 된다.

평일은 오후 5시 7시, 토·일요일은 오후 3시 7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상식은 9월 24일 오후 6시 대구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문의 053)606-6334

제9회 경북청소년연극제는 4일 영주를 시작으로 상주(5일), 김천(5일), 구미(6일), 청도(6일), 포항(7일)에서 각 지역 대표 6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한 소년의 성장기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영주공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상주여고·포항정보여고), 장애청소년의 삶을 그린 '달래강 달래산'(김천 성의여종고), 청소년문제를 그린 '깊고 푸른 이야기'(구미 오성고), 괴테의 '파우스트'를 각색한 '악마와의 내기'(청도 모계고) 등 청소년들의 갈등과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들이다.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30분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054)249-6587

2편의 대상작품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전국청소년연극제(10월 25일-11월 1일)에 대구시와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金重基기자 film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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