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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개발 사내벤처 1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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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개발이 지난 96년 개발해 국내 건축설계 및 구조해석용 프로그램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마이다스(MIDAS:Most Design & Analysis System)'를 주프로젝트로 삼는 사내벤처 1호를 출범시켰다. 〈사진〉

포스마이다스(대표 이형우)로 명명된 이 벤처기업의 사업영역은 마이다스 프로그램의 개발과 판매, 3D CAD를 활용한 가상현실 사업 및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 등 구조해석 분야가 핵심.

마이다스 프로그램은 서울 상암동 경기장 등 현재 건설중인 국내 월드컵 경기장 10개중 7개의 구조설계를 수행한 것을 비롯, 영종도 신공항 등 개발 4년만에 4천여개 건설현장 적용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이 회사 대표이자 프로그램 개발자인 이형우씨가 한국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1일 박득표 포스코개발 회장을 비롯한 국내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스마이다스 출범식에서 30명 임직원들은 "올해 매출액 30억원을 목표로 출발하지만 3년뒤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朴靖出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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