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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6언더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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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7개 쾌조의 출발대회 2연패·시즌 첫승 '예감'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김미현(23·ⓝ016-한별)이 대회 2연패, 시즌 첫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김미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코스(파72·6천4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 보기 1개로 신들린 샷을 구사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지난대회 우승자 김미현은 로리 케인(캐나다), 낸시 스크랜튼, 로렐 킨 등 3명과 공동 선두에 올라 2연패 전망을 밝게 했다.

김미현은 이날 강풍속에서 거리 조절이 어려웠음에도 불구, 안정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4개의 파5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는 등 절정의 감각을 과시했다.

첫홀에서 세컨샷이 바람에 밀려 3온-2퍼트로 보기를 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김미현은 3번홀(파4)에서 세컨샷을 홀컵 1.5m에 떨어뜨려 첫 버디를 낚고 4번홀(파5)에서는 1m 버디퍼팅을 성공,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0번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하던 김미현은 11번(파3), 12번홀(파5)에서 연속버디를 잡았으며 14번(파4), 15번홀(파5)에서도 한타씩을 줄여 순식간에 선두권에 진입했다.

김미현은 17번홀(파4)에서 100야드를 남겨두고 피칭웨지로 날린 두번째 샷이 홀컵을 훑고 나와 아쉽게 이글기회를 놓쳤으나 무난히 버디에 성공, 남은 라운드에서의 선전을 기대케 했다.

박세리(23·아스트라)는 버디 2,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제니 박(28) 등과 공동 26위에 그쳤으며 2년만에 패권 탈환에 나선 펄신(33)은 이븐파 72타로 공동46위, 권오연(25)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6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어깨부상으로 한달간의 공백끝에 출전한 박지은(21)은 5오버파 77타로부진, 장정(20·지누스)과 함께 최하위권인 공동 116위에 머물렀고 박희정(20)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131위로 밀려나 컷오프 통과가 어렵게 됐다.

시즌 7승을 노리는 캐리 웹(호주)은 4언더파 68타로 신디 피그 커리어와 공동 6위, 팻 허스트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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