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이 무인도에 누드해변을 운영할 경우 참가하겠다는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전국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38%(남성 46%, 여성 32%)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가장 가보고 싶은 섬으로 제주도(39%)와 괌(32%)을 꼽았고 하고 싶은 해양레저활동으로 남성은 바다낚시(29%), 보트.수상스키(23%) 등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보트.수상스키(47%), 갯벌체험(28%), 유람선 관광(19%) 등을 들었다.
한편 해양부는 지난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동해안 1천만명, 서.남해안 각 2천만명 등 5천만명으로 지난해보다 30% 늘어났고 섬을 찾은 여행객도 150만명으로 4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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