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G제품 불매운동 의성농민회 가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성)안동.영천.상주에 이어 의성농민회(회장 장규상)가 LG제품 불매운동에 들어가는 등 오렌지 등 농산물 수입 대기업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의성농민회는 5일 밤 9시 농민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6일부터 LG 전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민회는 또 LG상사가 지난 5월 14일까지 모두 5천562t의 오렌지를 수입, 방울 토마토와 참외 등 국내산 과일 폭락을 부채질 했다며 대국민 사과와 오렌지 수입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농민회는 6일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를 방문, 13개 회원농협이 LG 전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해 줄 것과 18개 읍.면에 현수막 게재를 요구했다.

장규상 회장은 "LG가 외국 농산물을 무분별하게 수입하는 바람에 우리 농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대국민 사과와 오렌지 수입 중단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때까지 이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羲大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