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영덕지청(지청장 조두영.검사 허용행)은 신정 울진군수가 지역내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6일 오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5일 출두 요구서를 신 군수에게 통보했다.
검찰에 접수된 진정서에 따르면 신 군수는 관내 모 광업소가 계획하고 있는 석산개발 허가를 내주는 조건으로 상당한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 진정서에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명시된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구체적인 사실여부에 대한 확인조사를 마친 상태다. 검찰은 신 군수에 대한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영덕.鄭相浩기자 falc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