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는 써야겠는데 인터넷을 이용할 장소는 마땅치 않고…'
한국통신프리텔이 캠퍼스 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공간이 부족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국 80여개 대학에 총 160억원을 들여 초고속 인터넷 정보검색실을 구축해 운영키로 한 것. 지역에서는 7일 대구가톨릭대에 처음으로 정보검색실이 신축된 것을 비롯, 이달 말까지 7개 대학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초고속 인터넷 정보검색실은 50~100평 규모로 대학교 내에 설치되는데,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대학생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7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대구가톨릭대 초고속 인터넷 정보검색실 개관식에서 최한선 총장은 한국통신프리텔 이해동 대구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회관 1층에 50평 규모로 설치된 정보검색실에는 총 33대의 PC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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