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북한 청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중이다. 6일 포항시는 향후 남북간 교류증대에 대비, 김책제철소가 있는 북한의 철강도시인 함경북도 청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항시와 북한 청진시는 항만, 물류도시 등 기능면에서 매우 비슷해 앞으로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면 양 도시가 서로 보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중으로 포항시의회 임시회에 사업안을 제출, 승인받으면 행정자치부에 심사를 신청, 통과 될 경우 통일부에 교류협력 승인 신청을 낸다는 것. 이때 북한 주민 접촉 승인 신청서도 함께 낼 계획.
포항시는 북한 청진시와 자매결연이 승인 날 경우 포항~청진간 직항로 개설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청진간 직항로 개설은 지난 92년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해로(海路) 개설이 포함된 적 있으며 지난 7월 포항상의와 포항·경주지역발전협의회가 건의서를 당국에 제출하기도 했다.
북한의 자유무역 지대인 나진·선봉 지구와 인접하고 중국 훈춘시와 육로 연결이 가능한 청진시는 함경북도 제1의 도시로, 인구는 18만명이다.
포항·崔潤彩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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