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규모 세계 3위인 미국의 체이스 맨해튼 은행이 권위있는 투자은행 J.P모건을 360억달러에 주식 교환방식으로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두 은행은 성명을 통해 두 회사 이사회가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하고, 새 회사 이름은 'J.P 모건 체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회사의 자산 규모는 6천600억달러로 미국내 금융 지주 회사로는 시티 그룹(7천910억달러), 뱅크 오브 아메리카(6천790억달러)에 이어 3위이다.
새 회사의 회장은 J.P 모건의 더글러스 워너 회장이, 사장은 체이스 맨해튼의 윌리엄 해리슨 회장이 맡게된다.
분석가들은 두 금융 그룹의 업무 영역이 상호 보완적인 측면이 많아 합병의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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