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 12조원 밀수 재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샤먼】 공산중국 건국 이래 최대의 부패사건으로 불리는 샤먼(廈門) 밀수사건 재판이 13일 푸젠(福建)성 5개 도시에서 비공개리에 시작됐다.

이번 사건에는 현지 고위관료는 물론 중앙정부 고위급들까지 대거 연루돼 수십명의 고위층이 사형선고를 받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인물이 기소됐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떤 혐의로 재판정에 섰는지 등 재판의 전모는 짙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4월 처음 적발된 뒤 같은 해 9월 주룽지(朱鎔基) 총리 지시로 중앙정부가 수백명의 수사진을 파견,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 건국 이래 최악 밀수사건으로 불려왔다. 사건의 핵심은 홍콩 무역업체 '위앤화(遠華)그룹'이 고위층의 조직적 비호 아래 십수년 간 석유·자동차·담배·고무 등을 밀수하면서 수백명의 관리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뿌린 사건이며, 밀수 규모는 약 12조원(800억위안)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