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들이 가장 받고 싶은 결혼 선물은 소형가전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12일 골드뱅크의 웹진 골드웨딩(www.goldwedding.co.kr)이 최근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 1천4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9%인 850명이 받고 싶은 결혼선물로 소형 가전제품을 꼽았으며 인테리어 소품(24%), 커튼 및 침구류, 주방용품 등이 뒤를 따랐다.
주택 구입비를 제외한 결혼 예상 비용은 1천만~1천500만원이 31%로 가장 많았으며 1천500만원~2천만원과 1천만원 이하는 각각 23%대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2천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사람들도 20%를 웃돌았다.
예식장소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위치와 교통편이 80%인 1천166명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피로연 음식과 홀의 규모, 가격대 순이었다.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서 디자인을 꼽은 사람이 1천73명으로 74%를 차지했으며 가격대와 신체결점 보완이 그 뒤를 이었다.이밖에 신혼여행지로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는 호주와 유럽이 29%와 2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괌과 사이판이 24%로 나타났으며 동남아 제주도 순으로 나타났다.결혼할 때 웨딩컨설팅업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77%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대답도 20%나 됐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