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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장생수'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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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플라스틱 물병에 담긴 '먹는 샘물'을 마신 시민들이 잇따라 쓰러져 미국 연방수사국(FBI)까지 나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현재까지 5명이 오염된 먹는 샘물을 마신 뒤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오염 관련 신고도 22건으로 급증했다.

줄리아니 뉴욕시장은 지난 12일 화학물질로 오염된 먹는 샘물을 마신뒤 병원치료를 받는 사고가 3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었으며, 이후 유사한 신고가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지난 6일 경우, 18개월짜리 유아가 암모니아로 오염된 먹는 샘물을 마신 뒤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달 3일과 27일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발표됐다.

FBI와 뉴욕시 당국은 범죄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물병의 뚜껑을 딸 때 '딱'소리가 나는지 여부와 함께 김빠지는 소리를 확인하고, 우선 물맛을 본 뒤 천천히 마시는 등의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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