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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개인전 5연패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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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파크양궁장이 태극기의 물결로 넘쳤다.

한국은 19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여자양궁개인전에서 윤미진(경기체고), 김남순(인천시청), 김수녕(예천군청)이 금, 은, 동메달을 휩쓸어 '코리아의 날'로 만들었다. 윤미진의 우승으로 한국은 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이후 5회 연속 여자개인전 정상을 지켰다.

김수녕은 3, 4위전에서 북한 최옥실을 누르고 동메달을 따 개인통산 4회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단체전으로 넘겼다.

유도에서도 조인철(용인대)이 남자 81kg에서 은, 정성숙(포항시청)이 여자 63kg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로써 19일까지 금1, 은4, 동3개로 공동 13위로 올라섰고 미국, 호주, 중국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19일부터 금맥을 찾은 한국선수단은 20일 양궁과 유도, 역도, 사이클에서 세계강호들과 메달색깔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올림픽 첫 금을 노리는 남자양궁은 20일 오전 오교문, 김청태가 개인전 8강에 진출, 양궁에서 남녀동반 정상을 노리고 있다. 여자유도 70kg급에서 조민선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 김순희는 75kg급에서 대만, 콜롬비아 등과 금메달을 놓고 힘겨루기를 한다.

사이클의 희망 조호성은 포인트경기에서 올림픽 첫 메달을 향해 페달을 밟고 축구는 칠레, 야구는 미국과 결승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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