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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실무협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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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프로젝트 17개 개별 사업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밀라노 프로젝트 실무협의회'가 정식 출범했다.

지금까지 밀라노 프로젝트는 산업자원부나 대구시의 정책결정과 섬유관련단체의 최고 책임자들끼리 만나 의견 조율을 해왔다. 이 때문에 업무를 현장에서 책임지는 실무자들은 다른 개별 사업들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추진 과정을 제대로 몰라 업무에 혼선이 빚어지거나 다른 기관에서 벌이는 사업들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회가 발족된 것. 일선 업무를 사실상 총괄하는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오로지 밀라노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

밀라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각 기관들도 장(長)들 끼리는 자주 만나 의견을 교환하지만 실무 대표들은 거의 만나지 못하는 까닭에 정보 교환이 막혀 있는 현실감을 극복하자는 의미도 강하다.

이들은 매월 한번 정기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토론하고 미진한 부분은 대구경북섬유산업육성추진위원회에 보고,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전춘배 회장(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전무)은 "실무 대표들이 수시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밀라노 프로젝트 중간 점검을 하다보면 보다 확실한 프로젝트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崔正岩 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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