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29일 오락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연인들을 밖으로 끌고 나와 남자를 폭행하고 여자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정모(16.고교생), 이모(15.중학생)군 등 10대 중.고생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선후배 사이로 지난 28일 새벽 1시쯤 진주시 상대동 모오락실 내 노래반주기룸에서 함께 노래하고 있던 강모(24), 윤모(23.여)씨를 밖으로 끌고 나와 폭행, 강씨가 도망치자 윤씨를 인근 학교 창고로 끌고 가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