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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연구센터 독립법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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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설 패션디자인연구센터가 연구원으로부터 독립, 한국패션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섬유.패션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패션디자인연구센터는 조만간 열릴 연구원 이사회에서 이같은 독립법인 추진안을 의결한 뒤 산업자원부의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늦어도 이달 말까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설립 등기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연구센터가 독립법인 설립을 마칠 경우 지역 패션 산업 발전의 명실상부한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돼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의 중심축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이원체제에서 연구센터까지 포함하는 삼원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지난 95년 5월 대구시 서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내에서 '봉제기술센터'로 설립된 연구센터는 이듬해 10월부터 현재의 명칭을 갖게 됐다.

이어 연구센터는 98년 5월부터 인사와 회계 부문 등 제한적인 부분에서 연구원으로부터의 독립체제를 갖추는 등 자립화 길을 걸어왔다.

이와함께 연구센터는 지난 8월 21일 대구종합유통단지내에 230억원의 국.시비가투입돼 연면적 8천65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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