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이 네티즌들로부터 광고모델로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선수로 뽑혔다.
광고 게임 사이트인 애드아이(www.adstock.co.kr)는 네티즌 1천151명을 상대로 광고모델이 된다면 가장 효과가 뛰어날 것 같은 선수를 뽑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2.3%인 717명이 강초현을 꼽았다고 3일 발표했다.
2위에는 남자수영 100m 예선에서 '개헤엄'으로 전세계인들을 사로잡은 에릭 무삼바니(적도 기니)가 116명(11.8%)의 지지로 올라 10위 안에 든 선수 중 유일한 외국 선수가 됐다.
3위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6%)가, 4위는 여자양궁 2관왕 윤미진(4.8%)이 각각 차지했고 레슬링 2체급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심권호와 마라톤의 이봉주는 3%의 지지율로 나란히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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