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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동원 시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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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떡방아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말 1박 2일 일정의 위생교육을 받기 위해 아침 일찍 대구에 차를 몰고 간 적이 있었다.

교육장소인 시민회관부근에 도착한 나는 인근 시내버스정류장옆 노견에 잠시 차를 세워놓고 사설주차장을 찾았다. 사설주차장에서 다음날까지의 요금을 지불하고 다시 돌아와 차를 몰고 주차시키려고 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이른 아침이라 카센터에 도움을 청하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웬 경찰관 한분이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파출소 순찰차를 몰고와 배터리를 연결하여 시동을 걸어주는게 아닌가.

그뿐 아니라 오일점검은 물론 배터리 연결선 정비와 먼지 등을 깨끗이 털어주고는 볼일 잘보고 조심해서 돌아가라는 인사까지 했다.

낯선 도시에서 접한 경찰관의 친절이 너무나 고마워 아침식사라도 대접하려고 했으나 근무시간이라며 한사코 사양하는 모습에 너무나 감격했다.

경제가 나빠져 사회인심마저 메말라가는 요즘.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관들의 노고를 새삼 생각하게 되었다.

대구 역전파출소 소속의 김모경장이라고만 자신을 밝힌 천사같은 경찰관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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