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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볼거리로 외국인 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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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을 가볍게 여겨 온 우리 국민들도 이제 새로운 선진관광산업의 패러다임에 관심을 가질때 입니다"

지난달 28일 2001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장에 취임한 도영심(53)씨가 4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0 참관을 위해 안동에 들렀다.

그는 "안동탈춤축제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 알차게 성장하고 있어 전폭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하고 "지방자치단체들 축제는 즉흥적인 일과성 축제를 지양하고 한국적인 볼거리로 외국 관광객을 흡인할 수 있는 축제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 경북지역에서의 역점 사업은 퇴계탄신 500주년 국제학술대회 및 부대행사입니다. 한국 유학의 진수와 21세기가 요구하는 동아시아적 가치관을 펼쳐 보임으로써 우리문화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도위원장은 지난 95년부터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보존회 이사장을 맡아 유럽, 미주, 동남아 등지 15개국에서 60여회 투어공연을 이끌었고 지난 연말 영국왕실 초청으로 그리니치 밀레니엄돔 공연을 다녀왔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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