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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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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고 적확한 우리 말하기와 글쓰기, 대학교육이 책임지겠습니다"

서울대학교(총장 이기준)가 내년 1학기부터 교양필수 교과목인 대학 국어교육(작문 포함)을 대폭 수술, 강의를 통한 지식 전달 위주 교육에서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실용성 위주 교육으로 완전 탈바꿈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이달 초 송병락 부총장 주재로 '국어 교육과정 개선 회의'를 열어 대학 국어교육의 문제점을 논의, 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대는 현재 강의위주로 진행되는 국어교육의 중점을 참여학습 확대 및 현장지도 강화에 두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동서양 고전읽기 △토론식 교육을 통한 발표력 증대 △문장구사능력 확대를 위한 글쓰기 교육보강 등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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