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제12회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를 위해 레바논에 머물고 있는 허정무 대표팀 감독과 합의, 이천수를 엔트리 22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시드니올림픽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4게임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은 이천수는 엔트리에 포함되더라도 4강전이후에나 출전이 가능, 당분간 국내에서 청소년대표팀에 소속돼 훈련을 한 뒤 조별 리그가 끝날 무렵 출국할예정이다.
한편 축구협회는 레바논현지에서 훈련중 오른쪽 무릎부상이 심한 김도균(울산현대)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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