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 등과 연계내년 국제선 청사 완공을 앞둔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대시민 홍보를 통한 항공수요 증대와 지방공항육성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 대구공항을 통한 항공수요 증대에 나선 것은 국제노선 부족으로 지역 수출업체의 물류비용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다 2001년 JCI아·태대회, 2002년 월드컵, 2003년 하계U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연 16만명 가량의 항공수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같은 국제노선 유치와 증편을 위해 지역 관광단체와 대구상의, 항공사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 국제선 승객을 확보하는 한편 대구시민들의 대구공항 이용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시는 또 부산·광주지역 등과 연계해 가칭 '지방공항육성법' 제정을 의원입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공항육성법'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항공사에 보조금을 균등 지원, 국제선 항공수요 부족으로 취항을 꺼리는 국내외 항공사의 적자를 보전해주고 국제노선을 유치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문희갑 시장도 11일 화섬직물수출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지방공항육성법을 제정토록 해 대구공항이 수출업체들의 관문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섬유수출업체들의 본사와 서울사무소의 대구이전을 권유했다.
항공사들도 2004년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될 경우 대구~서울간 항공승객이 하루 2천422명에서 848명으로 65%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등 국내선 승객감소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 '지방공항육성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영창 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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