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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 윤영대 통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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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인구주택 총조사인 만큼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00 인구주택 총조사' 설명회를 위해 13일 대구를 방문한 윤영대 통계청장은 인구·주택에 대한 정확한 통계 없이는 국가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 수립은 불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빠짐없이 조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1~10일까지 열흘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윤청장은 "이번 조사가 새천년을 맞이하여 처음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라고 강조하고 "통계가 부실할 경우 조사의 의미가 없는 만큼 제대로 된 통계가 나올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청장은 "특히 이번 조사에는 지식사회와 정보화사회를 대비한 항목, 복지관련 항목 및 삶의 질과 관련된 항목을 대폭 강화해 21세기를 대비하는 통계를 생산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확한 통계가 요구되는데 비해 맞벌이 가구와 1인 단독가구의 증가 등 통계조사 환경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윤청장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조사된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로는 어떤 용도로도 쓰이지 못하도록 통계법에 명시돼 있다"며 다시 한번 지역민들의 성실한 참여를 요청했다.

최정암 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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