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및 교육환경지키기 시민행동은 14일 대구 수성구청의 황금2동 러브호텔 신축허가 취소결정(본지 13일 31면 보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이번 취소 결정이 법적, 행정적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구청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른 구청에서도 러브호텔 관련 민원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로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주택가에 러브호텔이나 원룸주택이 신축되는 것을 허용하는 현행법 개정을 위해 전국적 연대망을 조직, 지속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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