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대구시 관음동에 위치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행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러 갔다.
한 코너에서 무료 빵 시식회가 열리고 있었다.
애들이 조르고 해서 빵 시식코너로 가보니 여러개의 접시들 가운데 두개만 시식하도록 되어 있었다. 왜 두개의 접시만 시식을 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한참후 행사에 초청된 고급손님들이 빵코너쪽으로 몰려오자 주최측에서는 그제서야 나머지 빵들을 펼쳐놓는게 아닌가.
아니 다같은 사람인데 드러내 놓고 차별을 하나 싶어 불쾌했다.
차라리 행사주최측에서 따로 시식코너를 마련했더라면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음부터는 주최측에서 세심하게 배려해줬으면 한다.
이애경(대구시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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