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봉사 진입로 확장포장공사 폐콘크리트 성토 주민반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예천군이 1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공중인 상리면 명봉사 진입도로 확장 포장 공사를 맡은 ㅅ건설이 용접철망이 박힌 폐콘크리트 2천500여t을 도로 성토용이라며 방치,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예천군 상리면 김모(67)씨 등 주민들은 "폐콘크리트 때문에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데도 시공업체에 대한 공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또 주민들은 "철망이 박힌 폐콘크리트로 성토를 할 경우 공사 후 지반침하 등 갖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철저한 공사 감독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공사장에 감독이 상주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감독인원이 부족해 한 사람이 10여개 현장을 맡고 있어 상주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