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도서관 이 국내 대학중 세번째로 많은 장서 150만권을 돌파했다.
지난 53년 3월 개관한 경북대 도서관은 17일자로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도서관 중 다섯 번째 규모이자 대학 도서관 중에는 서울대, 고려대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장서를 갖게됐다.
경북대 도서관은 일반 단행본 107만권, 참고자료 7만권, 연속 간행물 15만권, 고서 4만권, 학위논문 15만권, 비도서 자료 7천여권을 확보중이다.
경북대 도서관은 특히 200여점의 고지도중 목판간행물중 가장 오래된 현대식 세계지도인 지구전후도(地球戰後圖)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측은 17일 장서 150만권 돌파를 기념, 고서 및 고문서 수집 전시회를 갖고 관련 자료 테이터베이스 구축 등 전자도서관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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