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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받았으니 內治에 힘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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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당 장기표(張琪杓) 최고위원이 15일 자신의 인터넷사이트에 띄운 '이젠 노벨상을 받았으니 나라를 생각하소서'라는 시사논평을 통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내치주력'을 촉구했다.

장 위원은 이 글에서 "김 대통령은 이제 노벨상으로부터 해방된 기분이 들 것좭이라며 "김 대통령은 노벨상 수상을 앞세워 실정에 대한 비판을 무시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위원은 또 "지금까지 국정운영에 대해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한 것이 없지 않으나, 절대 다수의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김 대통령은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사회의 갈등구조를 원천적으로 치유해 사회적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김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은 허물을 덮어주는 만병통치약이 되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허물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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